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커맨더스 (문단 편집) ==== 2013 시즌 ==== 지난 시즌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2013년도 지구 1위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이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지난 포스트시즌부터 이어져 온 주전 쿼터백 로버트 그리핀 3세(별명 RG3)의 완전하지 못한 부상복귀때문에 공격력이 완전히 죽어버린데다, 작년 시즌 쏠쏠하게 재미를 본 피스톨 오펜스도 각 팀의 발빠른 대처 덕에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듀얼 스렛 쿼터백을 쓰고 있는 팀들의 공통된 고민인 쿼터백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널을 뛰는 약점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그런 상황에서 수비진까지 완전히 붕괴되어 버리니 이 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은 러닝백 알프레드 모리스 하나 뿐이다. [[뉴욕 자이언츠]]와 마찬가지로 2승 5패를 기록 중이면서도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었지만 그것도 살리지 못하고 시즌 내내 쿼터백인 RG3의 부상과 출전을 둘러싼 헤드코치 마이크 섀너핸과의 갈등 만이 뉴스거리가 되는 등 영 좋지않은 상황만 계속되었다. 결국 후반기에는 동네북으로 전락해서 3승 13패로 NFC 최하위를 기록했고, 1년 내내 쿼터백과 갈등을 빚은 마이크 섀너한 감독은 해임됐다. 설상가상으로 쿼터백 RG3를 영입하느라 3년 동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팔아먹어서 2014년에는 1라운드 픽도 없다.[* 이 지명권은 [[세인트루이스 램스]]가 가지고 있는데, 레드스킨스가 시즌을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이 지명권이 전체 2순위가 되었다. 램스만 로또 대박이 터진 셈.] 거기다 [[샐러리캡]] 위반으로 과징금을 먹는 바람에 선수 구성도 여의치 않았던 사정까지 겹쳐서 향후 전망이 매우 어둡다. 단, 샐러리캡 제한은 2013시즌이 끝나면 풀린다는게 그나마 다행. 가장 심각한 것은 유능한 감독을 찾기 어렵다는 점. 이미 시즌 초부터 RG3가 "[[세이프티]]는 못하는 선수나 하는 포지션임."같은 망언을 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언행을 보이며 왕자병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시즌 내내 구단주 다니엘 스나이더가 RG3를 싸고 도는 바람에 감독과 트러블이 일어나 쫓겨났기 때문에, 애초에 구단주와 RG3의 입맛에 맞는 감독밖에 올 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쿼터백으로서 완전체도 아닌 주제에 멘탈까지 나쁜 선수의 입맛을 맞추려고 [[댈러스 카우보이스|감독이 구단주와 선수의 비위를 맞추는 팀]]이 잘 될 수 있을 리가... 시즌 후 레드스킨스가 아메리카 원주민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단어이므로 팀명을 바꾸라고 민주당 상원의원 50명이 서한을 보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921523|관련기사]] [[NBA]] [[LA 클리퍼스]]의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후폭풍이 NFL까지 밀려온 상황이다. 2013년 5월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하원의원 10명이 팀명 교체를 요구했지만 구단주가 거절했던 전력이 있다. 2014년 6월 미국 특허청이 레드스킨스를 원주민 비하 단어로 규정하여 이와 관련된 구단의 6가지 상표등록을 취소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595378|관련기사]] 구단은 즉시 항소의 뜻을 밝혔으나 이 판정이 확정된다면 누구나 레드스킨스 구단의 로고와 팀 이름이 들어간 상품을 마음대로 만들어서 팔 수 있게 된다. 상표권 독점으로 막대한 이익을 벌어들이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는 치명적인 타격이 되는 셈.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여담으로 이 시즌의 코치진은 추후 재평가 받는데, 8시즌 뒤인 [[2021-22 NFL 플레이오프]]에서 NFC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한 4팀 중 3팀의 감독이 이 시즌에 레드스킨스 코치였다.(...)[* 당시 [[그린베이 패커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스앤젤레스 램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는데, 패커스의 감독 맷 라플루어는 쿼터백 코치, 램스의 감독 [[션 맥베이]]는 타이트 엔드 코치, 49ers의 감독 [[카일 섀너한]]은 아버지 마이크 섀너한을 뒷받침하는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다. 이 시즌이 끝나고 카일 섀너한은 아버지가 해임되자 본인도 바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로 옮겼고, 이후 [[애틀랜타 팰컨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를 역임한 이후 2017년 49ers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같은 해 맷 라플루어도 [[노트르담 대학교]]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애틀랜타 팰컨스]]에서 쿼터백 코치를 하다가 맥베이가 램스 감독으로 부임하자 함께 램스로 이적해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를 하고 다음해 [[테네시 타이탄스]]에서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를 하고 2019년 패커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션 맥베이는 카일 섀너한이 나간 뒤 레드스킨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자리를 역임하다가 2017년 램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카일 섀너한이 49ers의 감독으로 부임하자 이 시즌의 레드스킨스 코치 중 일부를 49ers로 데려오기도 했다.] 심지어 2022시즌에는 당시 와이드 리시버 코치였던 마이크 맥대니얼까지 [[마이애미 돌핀스]] 감독을 맡게 되었다.[* 당시 맥대니얼도 49ers에서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섀너한을 보좌했다.] 마이크 섀너한의 코칭 트리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